본문 바로가기

소명(塑命)시리즈 우리의 이기심 속에 버려지고, 목소리를 잃어가는 비인간 존재들을 조명한다. 2차 가공없이 만들어진 토우들은 전시가 끝난 후 자연에 재 설치돼 소멸할 운명에 처해있다. 소멸할 이 형상은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망각, 시간의 유한성을 드러내는 장치이다. 이 작업을 통해 소멸한 존재들을 기억하는 행위가 그들을 구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This work sheds light on non-human beings that are abandoned and rendered voiceless by human selfishness. The clay figures, created without secondary processing, are destined to be reinstalled in.. 더보기
甘呑苦吐 _개, 고양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는 사자성어에서 영감 받은 시리즈작업으로, 우리가 동물을 대하는 방식과 감정을 표현한다. 초콜릿은 인간의 태도를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재료로 사용된다. 달콤한 맛으로 욕망을 자극하는 이 재료들은 쉽게 소비되지만, 다 녹아 사라진 후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마치 사회가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필요 없어지면 외면하는 존재들과 닮아 있다. This series is inspired by the proverb “to swallow what is sweet and spit out what is bitter,” and explores the ways in which we treat animals and project our emotions onto them. Chocolate is .. 더보기
Back from the Future Series 1) “Back from the Future_고양이” 모니터 2대, 좌대 2개, 3D 애니메이션 2개, 투명 원구 2개, 가변설치 (2025) “Back from the Future_stray cat” 2 monitors, 2 Plinths, 2 3D animations, 2 clear hemispheres, dimension variable (2025) 2) “Back from the Future_비둘기” (2025) 모니터 2대, 좌대 2개, 3D 애니메이션 2개, 투명 원구 2개, 가변설치“Back from the Future_pigeon” 2 monitors, 2 Plinths, 2 3D animations, 2 clear hemispheres, dimension variable (2025).. 더보기
미운 오리 새끼 관객이 직접 지관을 돌려가며 퍼즐을 맞추듯 이미지를 조합해 나가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보는 이의 손을 통해 이미지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은,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과 맞닿아 있다. 어릴 적 나는 가부장적인 가정 안에서 늘 괴리감과 소외감을 느꼈고, ‘내가 이 집에 속한 존재가 맞는가?’라는 질문을 늘 품곤 했다. 가족이라는 둥지 속에서 이질적인 존재처럼 느껴졌다. 괴짜 딸이었던 나의 경험을 빗대어, ‘미운 오리’ 동화 속 오리와 거위를 표현한 작업이다. The work is structured for viewers physically rotate the paper tubes, assembling the image as if doing a puzzle. As the image gradually c.. 더보기
Back from the Future_송도유원지 “Back from the Future” 은 영상 설치를 통해 관객의 기억 속에 추억 한 켠을 끄집어낸다. 누구나 어릴 적 가족과 유원지나 놀이공원으로 나들이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인천 송도에는 1937년 지금의 원도심에 문을 연 송도유원지가 자리 잡고 있었다. 약 74년이란 시간 동안 우리 곁에 있다 사라진 이곳은 시민들의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 작가는 과거 회상과 동시에 어릴 적의 기쁨과 즐거움을 상징하는 송도유원지에 있었던 놀이기구들(대관람차, 회전목마,,,)을 연상시키는 영상들을 3d 프로그램을 통해 재현했다. 이를 홀로그램 기법을 통해 공감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타임캡슐을 열어 시간 여행하듯 투명한 반구 속에 영상들은 관객의 아련한 추억 속으로 이끈다. is a video installati.. 더보기
Island-Individualism 제각기 다른 크기의 병뚜껑에는 사람모형이 들어있다. 어떤 뚜껑에는 두 사람이 간혹 세 사람이 들어있다. 하지만 서로를 등지거나 대부분 뚜껑에는 한 사람이 들어있다. 3-5포 시대를 사는 청년으로써, 현재 개인주의와 힘든 현실로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작업으로 표현했다. Inside the bottle caps of the various sizes, small human figures are on board. Some caps contain two figures, and occasionally three; however, they often turn their backs on one another, and most caps hold a single figure. As a member o.. 더보기
What they have in common 이 작업은 표면적으로는 보이스피싱을 경험한 가난한 예술가에 관한 내용이지만 내면에는 일상 속 흔히 사용되는 언어폭력과 그 상처가 숨어있다. 일반적으로 소리는 눈에 보이지 않기에 금방 사라져 버린다고 느끼지만 일상에서 자주 또 쉽게 상처를 주고받는 것은 언어를 통해서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리는 팬을 통해 드로잉하고 이를 영상으로 아카이빙했다. 드로잉은 작가가 SNS를 통해 경험한 보이스피싱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표현한 것이다. 소셜네트워킹(SNS)으로 작품을 홍보해야 하는 시각 예술가(회화)들에게 외국인이 작품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 사건의 결말은 작가를 오래도록 괴롭혀온 욕설로 끝이 난다. 내뱉어진 소리는 일시적으로 존재했다 사라지지만, 우리 마음과 뇌 속에는 물리적 상처와 같은 깊은 잔재를 남긴다... 더보기
Divine Mother 아카이빙 영상"Divine mother(신성한 어머니)"는 사람 모양의 파란색 초 54개로 시작됐다. 작업을 시작할 당시 2015년 현존해계신 어머니의 수였다. 파란 초는 "지혜, 조화, 내적인 빛, 평화, 또는 진실과 인도를 협의하거나, 치유, 수면, 직관, 진실, 꿈 등을 의미하고 어떤 이들은 신성한 어머니를 뜻하기도 한다."고 했다. 초를 태우는 과정은 영상에 담고 타고 남은 초들과 함께 영상을 프로젝터로 투사하여 설치한다. 타 들어가는 초는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들의 시간과 타 들어가는 애타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Divine Mother" began with fifty-four blue, human-shaped candles. When the work was initiated in 2015.. 더보기
To love, or To earn 본 작업은 대구문화재단 Re:Art프로젝트로써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현시대에 맞춰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했다. 본 영상을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빗대어 볼 수 있다. 요즘 청년들은 많은 것을 포기한다. 돈과 사랑 중 무엇을 선택할지를 갈등하고 고민한다. (3포, 5포, 7포 시대 청년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내기도 한다. 본 애니메이션 작업을 통해 각자 삶의 무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This work was produced as part of the Re:Art Project supported by the Daegu Cultural Foundation and reinterprets Hyun Jin-geon’s short story in.. 더보기
BWB(Black Warrior Broadcasting) News 비디오 작업2022년 제주에서 거북이를 만들어 설치작업을 진행했고, 전시가 끝난 뒤 잔디밭에 재 설치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기록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야외에 설치 된지 며칠 되지 않아 연예인의 출현에 몰려든 인파로 예상보다 일찍 사망하고 말았다. 이 사건을 뉴스속보형식으로 “검은 전사(Black Warrior)” 거북이 별명을 딴 방송국 BWB(Black Warrior Broadcasting) 꼬북이 리포터가 단독으로 전한다. 디지털 드로잉과 실사가 어우러진다. 본 작업을 통해 관객에게 자연과 우리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에 의해 희생당하고 아파하는 동물을 돕고 살릴 수 있는 것 또한 인간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In 2022, the artist .. 더보기
나 다시 돌아갈래! 사람은 흙으로 와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다. 일일이 흙으로 사람 형상을 빚은 후 불에 굽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야외에 설치되어 풍화 작용에 의해 형태가 사라지고 없어진다. 우리 인생사를 닮아있는 토우들은 사라지는 과정도 제각기 이다. 나는 작업을 통해 인간 중심적 사고가 아닌 자연, 비인간과의 공생에 중점을 두고 자기 소멸적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같이 자연과 인간은 때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흙은 부서지고 사리지는 동안 같은 곳에서 새로운 생명인 꽃을 피운다. #공생 #소멸 #상실 #죽음 #이별 #삶 #자연 #인간 #비인간 #토우 #자기소멸적작업 #생태 #환경 #공생 #비인간 #인간 #지속가능한삶 #동등한관계 #설치작가 #설치 #신유물론 #객체지향존재론 #상호.. 더보기
Black Warrior 이 작업을 통해서 생성과 소멸을 표현하고 생명의 선 순환과 우리가 살고 있는 생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바다거북이는 알을 낳을 때만 육지에 올라온다. 제주 중문 해수욕장에 오던 거북이들은 사람들 때문에 더 이상 육지로 올라오지 못한다. 그리고 온도에 민감한 거북이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더 이상 수컷을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한다. 이 작업 속 거북이들은 전시가 끝나고 나면 자연으로 돌려보내진다. 거북이가 바다에 서식하기도 하고 물과 밤을 상징하는 동물이기에 “검정 전사”라고 불린다고 한다. #죽음 #이별 #삶 #자연 #인간 #비인간 #토우 #자기소멸적작업 #생태 #환경 #동물 #공생 #비인간 #인간 #지속가능한삶 #동등한관계 #비디어설치작가 #비디오설치 #동물 위기 #신유물론 #객.. 더보기
레지던시로 제주에 내려와 1948년 4월 3일을 기점으로 일어난 끔찍하고 가슴 아픈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다. 소멸된 존재를 작업으로 복원시키고 이들이 사라지는 과정을 기록함으로써 그들을 기억하고자 했다. 형상은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망각, 시간의 유한성을 드러내는 장치이다. 흙같이 소멸하는 재료는 그들의 삶이 얼마나 덧없고 쉽게 지워지는지를 시각적으로 환기한다. 사람은 흙으로 와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처럼 이 작업은 전시가 끝나고 자연에 설치되어 서서히 사라지고 자연 속으로 돌 아갔고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이 과정을 기록하는 작업은 단순한 보존이 아니라, 잊히지 않기 위한 저항이다. During an artist residence program in Jeju, I came t.. 더보기
시선_비둘기 과거 평화의 상징이었던 비둘기는 오늘날 혐오대상으로 전락해버렸다. 그리고 유리로 된 고층 건물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도시에 사는 비둘기들이 창문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매우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작은 집 모형에 창문을 만들어 드로잉 애니메이션으로 비둘기의 시선을 표현했다. 비둘기들이 창문에 부딪혀 나는 사고는 크게 낮과 밤으로 나뉜다고 한다. 낮에는 유리창문에 반사된 자연을 보고 날아들어서 부딪히거나 유리를 미쳐보지 못하고 충돌한다. 그리고 저녁에는 집 안에 빛에 이끌려 가던 경로를 이탈하여 사고가 난다고 한다. 낮과 밤으로 영상을 나눠서 에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생태 #환경 #동물 #공생 #비인간 #인간 #지속가능한삶 #동등한관계 #비디어설치작가 #비디오설치 #동물 위기 #신유물론 #객체 지향 .. 더보기
내가 만약 길양이라면 비디오 작업서초구청에서 지원받아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한 전시에서 서초캣맘들의 도움으로 찍은 영상들을 편집하고 나의 생각을 고양이들에게 이입시켜 자막을 넣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이다. 이 영상 또한 오직 초록과 파란색만을 이용하여 고양이가 보는 세상을 만들었다. This documentary-style video was created from footage filmed with the support of local cat caregivers (cat moms) in Seocho, during an exhibition held at Seoripul Youth Art Gallery with funding from the Seocho District Office. By editing these vide.. 더보기
무제_길고양이 불교에서는 아무리 작고 보잘것없는 생명체라도 함부로 해쳐서는 안 된다고 한다. 나는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고민하고 작업으로 표현해왔다. 우리생활 속 말 못하는 길 고양이의 사진을 찍어서 직조 패턴에서 영감을 얻어 이미지를 해체하고 버려진 지관위에 사진을 입힌다. 버려진 두 마리의 고양이 이미지를 앞뒷면에 입히고 그 위에 채색하여 관객이 직접 지관을 돌려가면서 패턴을 바꿀 수 있다. In Buddhism, even the smallest and most seemingly insignificant life is not to be harmed carelessly. I have long reflected on the sanctity of life and expressed these thoughts through.. 더보기
감탄고토 시리즈 감탄고토_고양이 영상(2019) 감탄고토_개 영상(2025)“감탄고토”는 닮면 삼키고 쓰면 뱉어 버리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길고양이에 빗대어 표현한 영상작업이다. 인간에 의해 학대 받아 버려진 길고양이 ’다행이’를 사탕으로 뜬 다음에 물에 고양이사탕이 녹아가는 과정을 상처 받은 아이들의 시간을 되돌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역순으로 편집했다. 이 영상 역쉬 파란색과 녹색만 사용했다. It is a video work that reflects on human nature—the tendency to swallow what is pleasing and spit out what is bitter—through the metaphor of a stray cat. The work centers on "Dayangi".. 더보기
9개의 목숨_고양이 그림자 사람들은 고양이를 빗대어 9개의 목숨을 가졌다고 한다. 길고양이를 주제로 한 본 작업은 병뚜껑으로 9개의 고양이 그림자 실루엣을 만들었다. 고양이는 적록색 맹으로 녹색, 파란색, 노란색 계열은 구분이 가능하나 붉은색 계열은 전혀 구분하지 못한다. 녹색과 파란색 병뚜껑으로만 작업을 하고 조명 또한 녹색과 파랑만 사용하여 고양이들이 보는 세상을 상상해 보고자 했다. People often say that cats have nine lives. This work, which takes stray cats as its subject, is composed of nine cat-shadow silhouettes created using bottle caps. Cats are red–green color blind.. 더보기
Shake, Shake, Shake 이 작업은 관객의 얼굴에 가면을 입힘으로써 관객 자신을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고, ‘진정한 나’를 끌어낼 수 있게끔 돕고자 했다. 관객이 “stage”라는 글자에 다다르면 관객의 얼굴이 인식됨과 동시에 신나는 음악과 함께 팬더 탈이 관객의 얼굴위로 씌어진다. 나는 관객에게 음악에 맞춰 본인의 숨어있던 끼를 발산하고, 움츠렸던 자아를 깨울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다. This work seeks to free viewers from the gaze of others by placing a mask over their faces, helping them access and express their “true self.” When the viewer reaches the spot “sta.. 더보기
I am what you are wearing "나는 당신이 입고 있어요" 대구예술발전소 내 3층 창문과 기둥 4층 창문 옆 벽면, 디지털 드로잉 시트지(2018)adhesive vinyl (2018) located in Daegu Art Factory 3rd and 4th floors 더보기
16years and 1month later_2019, March 19th 드로잉 영상2003년 2월 18일에 있었던 중앙로화재사건에 대해 뒤늦게 2018년에 대구에 내려오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부족하지만 작업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사고가 일어난 지 16년 그리고 한 달 뒤인 2019년 3월 18일 라이브 드로잉을 진행했다.I first learned about the Jungangno Subway Fire, which occurred on February 18, 2003, only later, when I moved to Daegu in 2018. Although belated, I wished to commemorate the victims through my work. With this intention, I carried out a live dr.. 더보기
Coin series-Topboda탑보다 동전 안 이미지를 보면, 중요한 업적을 남긴 인물 또는 국보 등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다. 동전 10원 속 국보 다보탑을 거꾸로 배치시키거나 해체함으로써 돈의 가치에 대해 묻고자 했다. Images depicted on coins typically carry positive meanings, such as figures of historical achievement or nationally treasured cultural symbols. In this work, I invert and deconstruct Dabotap Pagoda—the National Treasure featured on the 10 won coin. Through this deliberate substitution, I seek t.. 더보기
Coin series-Warrior of life 1채널 비디오, 볼록 거울, 가변설치 (2016-8)1ch. channel video, convex mirror, dimension variable (2016-18) 동전 안 이미지를 보면, 중요한 업적을 남긴 인물 또는 국보 등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다. 동전 500원 속 천연 기념물 두루미 대신 피를 빠는 모기를 집어넣음으로써 돈의 가치에 대해 묻고자 했다. Images depicted on coins typically carry positive meanings, such as figures of historical achievement or nationally treasured cultural symbols. In this work, I replace the red-crowned crane, a N.. 더보기
식당 시리즈 식당 시리즈 #1 소꿉놀이에서 영감을 얻은 “배작소 식당(배고픈 작가들과 소꿉놀이하는 식당)” 은 섬유 미술을 전공한 최민경 작가와 협업(식탁보, 그릇받침대)으로 진행했다. 대구에서 레지던시를 하면서 처음으로 먹게 된 햇반 그릇들을 이용한 작업으로, 각각의 그릇들에 음식 이미지를 입히고 색칠하여 직접 먹을 수는 없지만 눈이 배부른 그릇 속 음식들을 만들었다. 이 작업은 실제로 작가들이 식당 종업원으로 분하여 관객과 함께 소꿉식당놀이로 두 차례 진행되었다. Baejagso Restaurant (A Restaurant Where Hungry Artists Play House) is a collaborative project inspired by children’s play kitchen games. Th.. 더보기
나는 이렇게 쉬고싶다 관객참여형 작업, 360x 84cm(2018)interactive work, 360x 84cm(2018)오늘날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쉼 없이 살아간다. “쉼”을 주제로 하는 전시를 통하여 일상에 찌들고 지친 관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벽면에 부착된 노란색 종이 위 관객이 낙서하듯 직접 적어볼 수 있는 “나는 -----쉬고싶다” 라는 관객 참여형 작업이다. In contemporary society, people live relentlessly busy lives with little opportunity for rest. Through an exhibition themed around “rest,” this work seeks to offer weary audience.. 더보기
인형놀이 시리즈 이 작업은 시리즈 작업으로써 어릴 적 종이로 만들어진 인형 옷 입히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백인 바비부터 라틴 바비, 동양인 바비, 흑인 바비까지 다양한 인종들의 바비 인형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미니스커트부터 웨딩 드레스까지 다양한 옷을 입고 있다. 종이심의 특성을 살려 앞 뒷면에 모두 이미지를 입히고 작가만의 색깔로 색을 입혔다. 여러 인종의 바비 인형 이미지들 사이로 작가의 얼굴이 등장한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작가의 어릴 적 추억부터 앞으로 겪지 않은 결혼이라는 주제까지 작가의 다양한 생각들이 들어간 작업이다. 작가는 관객이 직접 이미지들을 맞춰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보라고 제시해보고자 했다. This work is part of a series inspired b.. 더보기
Inside out 이 작업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주거공간 중 하나인 아파트건물을 형상화한 것이다. 사각박스모양의 건축물로써, 그 안에는 수많은 가구들이 거주해 산다. 겉모습은 같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진정한 우리의 풍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거공간이야말로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지관이라는 재료의 특성을 살려 앞 뒷면 모두에 이미지를 입히거나 그림을 그리고, 관객이 직접 원통을 돌려가며 이미지를 감상해볼 수 있다. 작가의 그림은 작가가 과거에 살았거나,현재 살고 있는 집,그리고 앞으로 살고 싶은 집들의 풍경을 그려 넣었다. This work is the embodiment of one of the most common .. 더보기
MJ's shoes 더보기
Black or White '킹 오브 팝(King of Pop)'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던 세계적인 천재 뮤지션이자 싱어송 라이터였던 마이클잭슨의 팬으로써 본 작업을 진행했다. 이 작품은 한 개의 프레임으로써 관객이 직접 원심을 돌리면서 총 3개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As a fan of Michael Jackson, the world-renowned musical genius and singer-songwriter known as the “King of Pop,” I created this work as a tribute. The piece consists of a single frame in which viewers can manually rotate the tubes to match a total of t.. 더보기
나 어릴 적에 이 작품 속 이미지들은 작가와 길게는 25년에서 짧게는 12년을 함께 동거동락한 인형들이다. 그들의 이름들은 강아지는 월월, 곰은 브라운, 돼지는 해피라고 불린다. 작가는 버려진 큰 종이심 위에 이들 이미지를 입힘으로써 보잘것 없는것에 생명을 불어넣고 작가의 낡은 인형들을 기념하고자 했다. 이 작품은 정면이 아니라 측면에서 사선으로 감상할 때 전체 형상이 드러난다. 관객이 작품을 직접 돌려가면서 보기도 하고, 걸어다니면서 감상하는 등 작품을 보는 시각을 여러각도에서 시도 했다. 마치 작가가 본인의 인형들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려고 했듯이. The stuffed animals in this work are called Wolwol, Brown, Happy, and Worrie. They have live.. 더보기